1월 20일날 수술해서 오늘로 8일째 되는 날입니다.
원래는 3주뒤나 2달뒤즈음 경과를 보고 후기를 남길려고 했는데
후기쓰면 피부좋아지는거 서비스로 해주신다기에ㅋㅋㅋㅋㅋㅋㅋㅋ
더러워진 피부를 위해 조금 더 빨리 후기를 남길게용
사진은 3주나 2달후에 또 후기남기면서 올리겠습니다.
중학생때부터 시간나거나 심심하면 성형 정보를 모으고 그랬었는데요.
가격대랑 경과를 위주로 알아본 결과 리안을 알게 되었어요.
언제부턴지 모르겠지만 저는 리안을 꽤 오래전부터 리안을 알고 있었습니다 ㅋㅋ
여튼, 눈보다는 광대에 과개교합의 입구조가 더욱 컴플렉스였던 저로썬
눈을 그렇게 할생각은 없었어요. 쌍커플 없는 눈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치켜뜨는게 심해져서 이마에 주름살이 생기더라구요ㅡㅜ
무의식적으로 치켜뜨는 이유가 속눈썹이 눈을 찔러서였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성형외과 정보를 차근차근 모으고 결론은 리안에서 하자였어요.
그러다 우연히 대학친구를 만났는데 이친구가 너무 잘된거에요.
그래서 리안에서 하려다가 ㅋㅋ 친구가 한곳에서 할라고 물어봤는데
친구가 한곳도 리안이라서 완전 확정 ㅋㅋㅋㅋㅋ
친구는 작년 4월인가? 쌍둥이 언니랑 같이 와서 한 친구에요. 기억하실지도?
여튼 이 친구덕분에 좋은 가격에 만족스러운 눈을 갖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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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12월 21일날 받았어요. 성형 성수기다 보니 예약을 해도 기본적으로 30 40분을 기다려야 하니까
여기서 살짝 지치더라구요. 길게 기다리던 상담도 5분만에 끝나서 허무했습니다.
그래도 아예 그냥 여기서 하겠다고 상담도 다른데도 안들려서, 발품뛰며 알아보시는 분들보단
빨리 결정한듯하네요.
설전에 예약하고 4시 반쯤인가 그때 수술받았습니다.
다들 아프다는 마취주사 하나도 안아팠구요. 수술후에 눈 뻐근한거 빼고는
아픈건 없었습니다. 수술체질인가봐요.. 심지어 멍도 붓기도 없었습니다...
지금 교정중인데 잇몸에 주사맞는거랑 월치료받는게 훨씬더 아픕니다.
그 후 실밥 뽑기 전까지 힘들었어요. 간지러워서 인라인으로 해서 실밥이 눈앞머리에서
근질근질하는데 염증생길까 만지지도 못하고 긁지도 못하고 눈물만 찔끔찔끔
24일날 실밥뽑고 너무 시원했습니다. 아! 실밥뽑으러 갈때 차트 오류로 한시간을 기다려서 약간화났었네요 ㅋㅋ
여튼
실밥 뽑고 나니까 진했던 라인이 급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없는 붓기도 더 빠져서
다음날 출근했는데 다들 잘됐다고,
잘되고 나니 예전눈에 대해서 ㅋㅋㅋ 투박했다고 하시니 뭔가 씁쓸했네여 ㅋㅋㅋ
6일된 날엔 친구 만났더니 속쌍되는거 아니냐고 붓기 너무 없다고 걱정하고
세련되어진것같다고 잘된것같다고 해줬네요.
제가 옆광대가 너무 심각해서 눈하나 했다고 연예인처럼 변한건 아니었지만,
그리고 저도 제얼굴을 알기때문에 욕심내지 않았습니다 ㅋㅋ
그래도 쌍커플 하나 해서 제가 걱정하던 주름이나 눈을 찌르던 고통이나 이런거에서
달아날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빨리 화장하고 싶네여 ㅋㅋㅋ 아 쌍수한 이유중에 화장효과를 더보고 싶어서 한 이유도 있어요.ㅋㅋㅋ
사실 이게 1순위였던듯 ㅋㅋㅋ
여튼 설에 고생많으셨구요.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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